시큰시큰 손목통증, 명절 후 손목터널 증후군 환자가 급증한다!(손목터널증후군 원인/자가진단테스트/증상/합병증/스트레칭/예방법)

안녕하세요~ 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명절에 하는 일 없이 놀고먹은 것 같은데 왜 손목이 이렇게 시큰거리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직업상 컴퓨터를 많이 하다 보니 평소에도 손목이 시큰거리는 느낌을 받곤 했었는데요. 처음에는 약간 시큰거리는 정도이지만 저리거나 통증이 오래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진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손목이 저리고 시큰거리는 질환인 '손목터널 증후군'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과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 예방하기 위한 스트레칭 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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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항목을 올려드릴게요. 내 손목은 괜찮은지 간단히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세요. 아래 문항 중에 2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보셔야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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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목을 두드리면 시큰하고 저리다
• 주먹을 꽉 쥐기가 힘들다
• 손목 앞부부닝 자주 시큰거린다
• 잠을 자다가 손목통증 때문에 깬 적이 있다
• 양손등을 맞댄 상태로 1분 이상 버티기 힘들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

보건복지부 블로그

사람의 손목 안에는 손바닥의 감각과 손목, 손의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 정준신경이 지나가는 작은 통로가 흔히들 손목터널이라고 불리는 수근관이라고 합니다.

무리하게 손목을 사용할 경우 수근관이 염증, 붓기 발생 등으로 정준신경이 눌리게 되는데 이로 인해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게 되고 손목과 손바닥에 저림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

손목터널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엄지와 다른 손가락, 손목과 손바닥의 저림이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주로 낮보다는 야간에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통증이 심할 경우 잠에서 깨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이 굳는 느낌, 경련 등의 증상을 수반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어느 정도 심화되면 손과 손목의 힘이 약해져서 물건을 들다가 자주 떨어뜨린다거나 젓가락, 바느질 등 섬세한 동자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운동마비 증세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손목터널 증후군 증상으로 손가락과 손바닥이 부은 것 같은 부종감을 호소하지만 실제로 붓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사람에 따라 손가락과 손바닥이 화끈거리는 듯한 작열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어요

 

 

 

 

 

손목터널 증후군의 치료

보건복지부 블로그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는 크게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누어지는데요. 수술적 치료의 경우에는 3~6개월간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였음에도 효과가 없을 때 진행되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

손목터널증후군의 발병 시 가장 효과적은 치료로는 수술을 통해 수근관을 직접적으로 넓히는 방법입니다. 엄지손가락의 근육 위축이 분명한 경우, 종양과 같이 제거해야 할 확실한 병리가 생긴 경우 실시하게 되고요. 수술의 결과가 좋고 진행 과정이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비수술적 치료보다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수술적 치료

발병 원인이 분명하지 않고 엄지손가락의 근육 위축이 없으며 기타 증세가 비교적 가벼운 경우 시행하게 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연부 조직의 위축을 일으키는 스테로이드 주입 방법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발병 원인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경우, 증세 완화가 일시적인 뿐 재발비율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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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 증후군도 합병증이 있나요?

손목터널증후군은 대부분 손목을 사용하는 작업을 하지 않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수근관 내에서 정중신경 압박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더욱 심해진 신경 손상으로 인해 엄지 손가락 근육의 심한 위축과 함께 굴곡 건의 손상, 수술 후 혈종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때 환자는 무감각 증세와 통증의 감소를 경험하게 되는데요. 이는 신경 손상의 정도가 더욱 심해졌다는 뜻으므로 즉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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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손목터널증후군의 예방법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수칙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아직까지 뚜렷한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수칙의 기준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아래의 규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이 약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틈틈이 실천해 보세요!

 

• 손목이 구부러진 상태로 장시간 일하는 것은 피해 주세요
• 마우스 사용 시에 쿠션이나 스펀지로 손목을 받쳐주세요
• 컴퓨터 등 손목을 사용하는 일을 할 때에는 10분 간격으로 손목을 털어주세요
• 마우스나 키보드 사용할 때 손과 손목이 일직선이 되도록 해주세요

 

 

 

 

 

손목터널증후군의 스트레칭

손목터널 증후군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손목을 이완시키고 풀어주는 반복행동을 통해 손목에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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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바닥을 바깥으로 향하게 한 후 몸 쪽으로 당깁니다(10초간 유지)
• 손바닥을 안쪽으로 향하게 한 후 몸쪽으로 당깁니다(10초간 유지)
• 주먹을 가볍게 쥐고, 손목을 최대한 아래로 구부려줍니다(10초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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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손목이 시큰거리는 느낌이 오면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손목 스트레칭을 착용하면서 틈틈이 손목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다음에도 좋은 건강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