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드림캠핑장(내돈내산,리얼찐후기!!)

다들 굿주말 보내셨나요? 전 가성비 넘치는 캠핑러답게.. 아이들과 23년의 첫 캠핑을 호기롭게 시작했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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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3살짜리 데리고 온갖데 돌아다님...ㅋㅋㅋㅋ

올해는 거의 2-3주에 한 번씩 캠핑 갈 계획을 주야장천 짜고 있어요.. (따뜻한 집 놔두고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ㅋㅋㅋ)

무튼!

오늘은 양평드림캠핑장을 리뷰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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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은근 예약 잡기 힘들다고 하길래 긴장하고 2월에 바로 예약한 곳이랍니다

예약한 기준은 이거예요

아이들이 놀만한 놀거리가 있는가

깨끗한가

근처 볼거리가 있는가 

 

 

 

 

지금부터 찐 레알 후기 들어갑니다!

 

들어갈 때 신기한 점!

보통 캠핑장은 차에 내려서 관리동에 방문하여

체크인을 하는 구조였는데

이곳은 되게 최첨단..ㅎㅎ

다 키오스크 전산화 되어있어서

예약 시 발행된 QR코드로 체크인하게 되어있어요!

너무 신기방기 ㅋㅋㅋㅋ

이 QR 코드는 매점에서 물품을 구입할 때도 찍게 되어있어요 (무인매점 운영)

 

 

 

 

 

 

 

일단 카페에서 저희는 지정석인 B 구역으로 예매를 했어요

다른 구역은 다 선착순 구역이라서 일찍부터 자리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는데

저희는 지정석이라 그런 불안 감 없이 천천히~ 여유 있게 오후 1시쯤 도착했네요 ㅎㅎ

 

우리 자리 B-34번!

관리동 매점과 너무 가까이에 있으면 소음에 취약할 것 같아서

적당한 자리로 잡았는데 너무 좋았어요 ㅎ

 

 

 

 

 

짱아 뚜뚜 아빠는 막일을 시작했고..ㅎㅎ

저희는 캠핑장 탐방에 들어갔어요!

 

 

 

일단 개수대

 

개수대는 일단 실내에 구비되어 있고 바로 야외에도 여유분이 조금 있어서

복잡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전자레인지는 2대 구비되어 있습니다!

보통 캠핑장에 퐁퐁 없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퐁퐁도 구비되어 있네요

 

 

 

 

 

 

여기는 개수대 근처 분리수거장~

 

 

 

 

 

 

그리고 샤워실!

 

 

사용하시는 분이 안 계셔서 사진 찍었어요~

나름 머리카락 없이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네요

 

 

 

 

 

 

 

 

여기는 여자화장실~

조명이 약간 어두워서 어두침침..ㅎㅎㅎㅎ

뜨거운 물 엄청 잘 나와요

그런데 화장실에 비누가 없더라고요

뭐 비누자체가 찜찜해서 개인 물비누 챙겨다니긴 하지만요 

참고하세요><

 

 

 

 

 

 

 

이곳이 바로 매점~

저는 캠핑장 가면 매점 가는 재미도 쏠쏠하던데.. 

여기 매점 별로 생각보다.. 구비되어 있는 물품이 많지 않았어요~ㅠㅠㅠ

냉장고에 보니까 음료도, 술도 그렇게 많이 있지 않더라고요 ㅎ

 

실망한 뒤태의 짱아 ㅋㅋㅋ

 

아이스크림도 요정도?ㅎㅎㅎ

이제 날씨 점점 따라 해지니 많이 챙겨두시겠죠 사장님?ㅋㅋ

 

 

 

 

 

캠핑의 꽃 불멍을 위한 장작

한 망에 10,000원씩 판매되고 있어요

 

 

 

 

 

 

신기한 무인 매점~

물품을 바코더로 찍고 마지막에 QR 코드 인증하면 후불로 계좌이체 하라는 문자메시지가 전송되더라고요!

신기방기 ㅋㅋㅋㅋ

 

 

 

 

첫 캠핑장을 이곳으로 정한 가장 큰 이유!

바로 대형 에어바운서가 있다는 점!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와우~ 진짜 어마어마하게 크긴 해요 ㅎㅎㅎ

 

 

 

배모형으로 되어있는 에어바운서인데

아이들이 진짜 어마무시하게 많았어요ㅋㅋㅋ

저기 뱃머리 부분에서 내려오면서 미끄럼틀 타면 진짜 아주 재밌겠더라는..ㅋㅋㅋㅋ

 

대신 다른 방방이나 놀이할만한 것들이 없어서

캠핑장 아이들이 죄다 이곳에 몰려있다는..ㅎ

그러다 보니 큰아이들과 어린 꼬맹이들도 함께 이용을 하게 되면서

안전사고에 진짜 유의해야겠더라고요~

꼬맹이들 놀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부딪혀서 우는 아이들 소리..^^;;;;;

부모님들이 바쁘신 건지.. 아이들만 울고 있길래 우는 아이 막 달래주고 안아주고..^^;;; 

 

 

 

 

무튼

정신없는 캠핑장에서 나와서 조금 더 앞으로 걸어가면 나오는

이곳은 수영장!

수영장도 규모가 큰데 수영장 근처로 깔아놓은 데크도 엄청 커요.. 

 

지금은 에어바운서만 있어서 아이들이 쪼금 심심해하는 바가 없지 않았지만

여름 되면 저 수영장에서 북적북적될 모습이 상상되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앞에 저렇게 커다란 하천이 있더라고요!

물고기도 잘 잡히나 봐요

앞에 아저씨들이 낚시를 하고 계셨어요

보면서 물멍~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나름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좀 다녀본 후 느낀점은

너무 거창하고 대단하게 음식을 준비하면

음식 하다가 지친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희는 낮에는 가볍게 피맥으로 달려주었어요!

 

고맙게도 열심히 먹어주는 짱아

 

 

 

 

저녁엔 아시죠?

하 삼겹살, 소시지, 대하.. 그리고 마시멜로우 모닥불에 구워 먹기

이 모든 것들 다했는데..

술을 술술술... 하다 보니

사진은 온데간데없고 먹기 바빴다는..^^;

(블로거라고 말할 수 없는 마음가짐 ㅜㅜㅋㅋㅋㅋ)

 

 

 

 

 

 

정신 차리고 아이들과 보드게임 한판하고 난 후

빔으로 텐트 안에서 유튜브 시청하기

지금은 해가 아직 덜 져서 잘 안 보이지만

밤이 되고 나니 텐트 안에서 제법 볼만하더라고요

누워서 보다가 잠들...ㅎㅎㅎ

 

 

 

SNS 이벤트도 하고 있던데

금액 이용권이 뭔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저는 안 했지만

인스타나 SNS 하시는 분들은

작지만 저런 이벤트도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리얼 후기 정리!

장점

대형에어바운서

사이트가 넓다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이용에 부담이 없다

수영장이 크다

멋진 하천뷰

 

 

 

 

단점

무인이라 매점이 관리가 덜된 느낌

다음날 아침, 화장실 관리 소홀했음..

하계가 아닐 경우 아이들 놀이터가 에어바운서뿐이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