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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의약품마다 금지해야 할 식품이 있다?!

by 은사시나무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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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의약품과 음식의 상호작용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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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과 음식조절의 필요성
약과 음식은 밀접한 상호작용을 갖기 때문에 어떤 음식은 복용 중인 약의 효과를 높이지만 반대로 약의 효과를 떨어뜨리거나 약물 이상반응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따라서 복용하는 약물을 알고 이에 따라 음식을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질병에 따라, 혹은 복용하는 의약품에 따라 금지해야 할 식품들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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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들을 모아두고 찍은 사진

1. 골다공증
골다공증으로 인해 칼슘보충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칼슘과 탄산음료는 NONO!

대신 비타민D가 다량 함유된 연어 등 등 푸른 생선 종류나 단백질이 풍부한 견과류, 두부를 먹으면 칼슘의 빠른 흡수를 도와준다

2. 통풍
통풍이 있을 경우 고기 국물은 절대 도움이 안 된다!
대신 물을 많이 마시면 요산결정이 배출되는데 좋고, 채소류와 초콜릿을 먹으면 소변에 녹을 수 있는 요산의 양을 늘려주어 배출을 도와준다

3. 관절염
관절염 환자의 경우 간혹 약을 복용할 때 물이 없다고 약을 커피와 먹는 경우가 있다
이는 절대 안 되는 행위!!

 

대신 소염진통제의 경우 우유나 간단한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위를 보호해준다.  
그런데, 해열진통제의 경우는 다르다.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음
음식물은 아세트 아미노펜의 흡수를 지연시키기 때문이다

4. 변비
변비로 인해 약을 복용한 경우 우유는 오히려 좋지 않다
대신 물이나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알칼리성인 우유는 위산을 중화시켜 약의 보호막을 손상시킨다
따라서 약물이 대장으로 가기 전 위장에서 녹게 만드므로 변비 개선에 좋지 않다


5. 천식
천식약으로 약을 복용하고 난 후 고지방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테오필린의 흡수량을 증가시켜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고탄수화물 음식은 테오필린의 흡수량을 감소시켜 약효를 저하시킨다

6. 위장장애
커피, 콜라, 차, 초콜릿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위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위산 중화 및 복통 완화를 위한 제산제를 복용할 경우, 오렌지 주스와 함께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제산제의 알루미늄 성분이 체내로 흡수될 수 있기 때문!

7. 알레르기
대표적 비염약인 '항히스타민제'를 식품과 함께 복용할 경우 흡수가 저해될 수 있으므로,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오렌지주스, 자몽주스 등의 과일주스는 위 산도에 영향을 주어 약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8. 감정장애(모노아민 산화 요소 억제제 복용의 경우)

등 푸른 생선, 치즈는 피하는 게 좋다!

 

우울증 치료제인 모노아민 산화 요소 억제제를 복용할 때 등 푸른 생선, 치즈, 소나 닭의 간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티라민 성분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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