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박물관 리얼후기(위치/임시출입구/주차료/이용요금/신청방법/관람꿀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사실 용산까지 거리가 있어서 생각 못하고 있던 곳이었는데  저희 첫째가 유치원에서 견학으로 다녀온 이후 너무너무 재미있었다고 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통에 ㅎㅎ 마음먹고 한 번 더 방문했던 곳이랍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는 문화유산에 관심이 많은데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어린이박물관이라 그런지 문화유산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재미있고 흥미롭게 구성한 프로그램들이 돋보이더라고요! 오늘은 어린이박물관 주차, 관람정보, 아이과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이용꿀팁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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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린이박물관 운영시간

1) 주소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2) 운영시간

월~일

10:00- 17:50 

* 회차별로 사전예약 후 입장가능! (1일 1회만 예약가능합니다)

3) 문의 

☎ 02-2077-9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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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린이박물관 위치

 

어린이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내에 위치하고 있어요! 안내도를 보니 어마어마하게 크네요~ ㅎㅎ 다른 곳들도 둘러보고 싶지만 방문일 당시 시간이 여유 있지 않아서 나머지는 다음에 관람하기로 했어요~

 

 

 

 

 

 

3. 어린이박물관 이용시간 

 

어린이박물관은 이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예약을 하셔야 하는데요! 온라인으로 1-5회 차 중 사전예약을 하셔야 관람이 가능합니다. 단, 1일 1회만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관람 시에 여유 있게 체험을 해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큰 장점이더라고요~ 

아 그리고 가장 큰 장점~!!! 무료입니다!!! 

 

 

 

 

 

 

4. 어린이박물관 주차

 

주차는 국립중앙박물관의 규모에 걸맞게 지하와 지상주차장이 넓게 자리 잡고 있어요. 아주 여유 있게 주차가능합니다! 또한 주차정산은 신용카드만 사용이 가능한데요, 다둥이나 저공해, 복지카드 소지자 등 추가 할인정산 대상자분들은 출차 쪽의 유인정산소에서 정산하셔야 합니다~ 저희도 다둥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 사전정산이 아닌 유인정산소를 이용했답니다 ㅎㅎ

 

 

 

 

 

 

5. 어린이박물관 임시출입구

어린이박물관 출입구는 현재 공사 중이라 임시출입구를 통해 입장하셔야 하는데요, 건물 내에 출입구가 아니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오셔서 돌아들어가셔야 해요 ㅎ

 

 

에스컬레이터 올라오셔서 직진하시다가 우회전해서 내려가면 임시출입구가 보입니다! 저희는 처음에 몰라서 처음에 헤맸었다는 ㅎㅎㅎ 다른 분들도 몰라서 우왕좌왕하시더라고요 ㅎㅎ  중간에 안내해 주시는 분이 계셨으면 좋았을 것 같았어요 

 

 

 

 

 

 

6. 어린이박물관 안내도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

 

우여곡절 끝에 짜잔! 어린이박물관 입구에서 온라인 예약 확인 문자를 보여드리고 입장! 저희는 4회 차로 예약했답니다  (15:00~ 16:20).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나 많았어요!! 오손도손 가족단위로 많이 오셨는데 아무래도 평일이다 보니 학령기보다는 유아기 친구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

 

 

어린이박물관 안내도예요! 

1,2층으로 나누어져 있고 3가지 테마로 나뉘어 있어서 아이들이 다양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현재 십장생, 열 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테마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너무 아기자기하고 이쁘게 십장생들을 표현해 놓았더라고요 ㅎㅎ 천장에 학이 막 날아다니고 사슴이 뛰어다니고 ㅋㅋ뭔가 그 안에서 저까지 동심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이었어요! 

화면 속 사슴이 지나다닐 수 있게 돌다리도 만들어주고 ㅎㅎ 꼬맹이들 신났습니다 아주! 

 

 

 

 

다르게 생각해요 테마관에서는 바퀴와 금속, 불을 이용한 여러 가지 문화재와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발명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유아기 아이들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어요 

 

 

 

 

 

 

금관 쓰고 신난 우리 천사들 ㅎㅎㅎㅎ 

 

 

 

 

 

 

다보탑 쌓기 게임과 금동 반가사유상 모양 만들기, 백자 퍼즐 맞추기 등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낸 것이 인상 깊었어요 ㅎㅎ 

 

 

 

 

 

 

 

 

또한 어린이박물관에 지도를 보고 돌다 보면 각 문화재마다 관련 카드가 배치되어 있는데, 이 카드를 수집하는 것도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하더라고요!  위에 QR 인식해서 집에서 한 번 더 오늘본 문화재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는 것도 뭔가 복습이 되는 듯한 느낌 ㅎㅎㅎ 

 

 

 

 

 

이곳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한 오케스트라 체험! ㅎㅎ

저기 앞에 있는 악기들을 세우면 악기소리가 하나씩 추가됩니다! 정말 신기했어요 

아이들이 우르르 올라가서 세웠다가 눕혔다가 난리도 아니었어요 ㅎㅎ

 

 

 

 

 

 

이곳은 스티커 사진기!! 아이들과 함께 감정스티커를 꾸며서 한 회당 세 컷을 찍을 수 있고요! 찍은 사진은 저렇게 전시관에 띄울 수도 있고, 핸드폰으로 바로 다운로드할 수도 있게 되어있더라고요 

몰골이 말이 아니었지만 저희 가족도 찰칵찰칵! 여기저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데 너무 즐겁고 저까지 행복해지더라고요~ 

 

 

 

 

 

 

 

열심히 즐기고 뛰어다니다 보니  관람시간 1시간 20분이 후딱 지나갔어요 ~ 출구로 나오는데 3세까지 이용가능한 유아존 '데굴데굴 놀이터'가 보이더라고요. 만 3세 우리 둘째, 가서 잠깐만 놀고 오겠다고 해서 기다려줬네요 ㅎㅎ 딱히 교구들이 배치되어 있는 건 아니고요 영아들이 앉아서 조금 더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무작정 비싼 돈 주고 키즈카페 가는 것보다 훨씬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물론 아이들은 키즈카페를 더 좋아하겠지만 ㅎㅎㅎ)

용산에는 어린이 박물관 이외에도 전쟁박물관, 한글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등 가성비 높은 전시관들이 많이 있어서 기회가 되신다면 아이들과 한 번쯤 꼭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유익하고 가성비 넘치는 어린이 박물관,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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