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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명의소개

피부가려움, 피부건조증을 의심하라(원인,증상,예방,명의소개까지 한번에!)

by 은사시나무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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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피부가 가렵고 가려운 부위에 피부균열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소양감, 즉  피부가려움은 대부분 피부건조증을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는데, 피지분비가 감소되는 건조한 겨울철에 더 심해지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방치할 경우 전신으로 퍼지게 되어 심각한 피부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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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겨울철 대표적인 피부질환인 피부건조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원인과 증상, 진단법, 예방법, 명의소개까지 한 번에 다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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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건조증

피부건조증은 겨울철 대표적인 피부질환으로 보통 허벅지, 종아리 등 다리부위와 팔 부위 등에 나타나기 시작해 점점 온몸으로 퍼지게 됩니다. 심해지면 각질이 일어나고 나중에는 피부 상피에 균열이 생겨 마치 피부가 트는 것처럼 가렵고 따가움을 느끼게 되죠. 피부건조증은 피부감각신경을 자극시켜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데, 자꾸 긁으면 피부염증을 유발하면서 피부건조증이 병적으로 심해질 수 있어요

 

 

 

 

 

<<목차>>

피부건조증의 원인

증상

치료법

명의추천

 

 

 

 

 

 

피부건조증 다리사진

피부건조증의 원인

① 피지 분비 감소(피지선이 정상보다 잘 발달해 있지 않은 경우)
② 점액 수종, 림프종, 종양, 에이즈 감염, 당뇨병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
③ 잦은 목욕, 스트레스 등
④ 피부 노화로 인해 표피의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져, 피부를 통해 빠져나가는 수분이 흡수되는 수분보다 많은 경우
⑤ 나이 든 사람이 이뇨제나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을 복용한 경우
⑥ 아연 결핍, 비타민 A의 불균형이나 영양 상태가 불량한 경우
⑦ 산업 현장에서 세척제나 용매제와 같은 탈지제을 취급하는 경우
⑧ 다운 증후군과 같은 유전성 질환(건조한 피부와 미세한 비늘이 발생할 수 있음)

→ 대부분의 피부건조증은 이러한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일어나게 됩니다

 

 

 

 

 

 

증상

피부 건조증의 특징적인 병변은 미세한 비늘입니다. 이는 주로 사지에서 나타나고, 특히 정강이 부근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전신적인 소양감과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피부에서는 점차 오래된 자기 그릇에 금이 간 것 같은 모양으로 피부 균열이 나타납니다. 손과 발도 건조해지고 손과 발에 균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외국인여성이 있고 피부건조증 이라는 문구가있다

치료법

1. 피부건조증 치료의 핵심은 바로 "수분"!

피부건조증 치료의 기본원칙은 피부 표면에 수분을 공급해 주고, 수분유지를 위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입니다. 먼저 피부 표면의 수분공급을 위해서는 보습제 사용이 가장 중요해요. 보습제는 각질층의 지방성분을 보충해 주고, 지방층의 구조를 정상화시켜 피부 장벽 기능을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2022년 중등도 이상의 피부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서도 꾸준한 보습제 사용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집단은 보습제와 세정제를 함께 사용하게 하고 다른 집단에는 보습제 없이 세정제만 사용하도록 했는데, 2주간 매일 2회 꾸준히 보습제를 사용했을 때 홍반, 인설, 균열이 개선되고 가려움증과 관련된 삶의 질도 향상되었다고 해요

이처럼 꾸준히 보습제를 2회 이상 바르는 것만으로도 피부 건조 증상을 개선시키고 피부 건강을 회복할 뿐만 아니라, 주관적 만족도와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2. 보습제는 꾸준히, 자주 발라줘야 효과 있어

특히 인간의 피부 각질층의 생리적인 지방과 비슷한 지질성분을 포함한 보습제는 더욱 효과적으로 각질 세포 사이에 흡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적인 지질성분의 비율은 콜레스테롤, 지방산, 세라마이드의 비율이 1:1:1 또는 1:1:3이라고 하네요!  세라마이드와 콜레스테롤 지방산 등을 함유한 크림이 일반 보습제에 비해 각질층의 지방층 구조를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하지만 보습제는 종류보다는 양이나 횟수가 더 중요합니다. 발랐을 때 자극이 없고 적절한 보습력을 유지하는 것이면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로션보다는 크림 제형의 보습제가 보습 유지에 더 유리합니다.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유분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아니라면 크림제형의 보습제를 쓰시는 게 좋아요

 

 

 

 

 

3. 피부건조증 막는 건강한 목욕습관

겨울철에 씻는 습관을 점검하는 것도 피부건조증 예방에 중요합니다. 통 목욕 횟수는 줄여야 하지만 약산성의 가벼운 클렌저와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짧게 하는 가벼운 샤워는 매일 해도 좋습니다. 가급적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거나 따뜻한 정도의 물을 사용하면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장벽 기름막 성분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강알칼리성 비누는 피부장벽을 파괴하고 피부건조증을 악화시키므로 약산성의 보습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이나 부드러운 수건으로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온몸에 부드럽게 바르고 비 누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잘 씻어내는 것이 중요해요

피부의 각질층은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중요한 장벽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때를 밀어 피부 각질층이 얇아지면 피부 보습층도 함께 줄어들게 됩니다. 때를 굳이 밀지 않아도 피부의 불필요한 각질은 저절로 제거되므로 가급적 때를 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피부가 건조한 편이고 가려운 증상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때를 밀지 말아야 합니다! 부드러운 타월이나 손으로 밀리는 정도의 때만 미는 것이 좋다는 점!

 

 

 

 

4. 좋은 습관으로 피부건조증 막기

샤워 후 보습제를 바를 때는 3.3.3을 기억하세요

보습제는 일주일에 3번 바르고, 3분 이내에 마치며, 샤워 후 3분 이내에 반드시 충분한 양의 보습제를 전신에 골고루 발라주어야 합니다. 처방받은 연고가 있다면 연고를 바른 후 보습제를 발라주시면 됩니다~

춥고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생활에서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실내 온도는 너무 높지 않게 유지하고 습도를 4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 가습기를 틀어 놓거나 세탁물을 널어놓으면 도움이 됩니다. 화초 키우기, 그릇에 물 떠놓기 등의 방법도 좋고요.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은 순면이나 천연소재를 고르면 덜 건조해지고 가려움증도 유발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루에 물을 6~8컵 정도 마시는 것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명의추천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장성은 교수님, 이미우 교수님

 

 

 

 

 

 

보습만 꾸준히 신경 쓴다면

큰 악화 없이 호전될 수 있는 피부건조증!

모두 촉촉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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