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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유

해외여행 가실때, 이 약은 꼭 챙겨가세요!!!

by 은사시나무 202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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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이 벌써 8월의 마지막날이라니.. 믿기지 않아요. 하루하루는 더럽게 늦게 가는데 한 달은 왜 이렇게 빠른 거죠?ㅠㅠ ㅎㅎ 9월에는 기다리고 기다렸던 추석연휴가 있네요(출근 안 해도 된다, 아싸) 이번 연휴는 임시공휴일 지정까지 앞두고 있어서 해외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신 것 같아요. 오늘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을 위해서 꼭 챙겨야 할 의약품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황금연휴 여행계획하시는 분들 모두 주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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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을 모아놓은 사진
보건복지부 발췌

 

 

1. 해열제 (열, 근육통, 두통시)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갈때 꼭 챙겨야 하는 상비약 중 하나가 바로 해열제입니다. 아이들의 면역은 성인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서는 쉽게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죠.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이부프로펜과 같은 계열)이 있으며, 반드시 교차복용이 가능한 2종류의 해열제를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한해열제를 사용할 경우 6~8시간 간격으로 복용하고 열이 떨어지지 않을 경우 2시간 간격으로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복용해야 하거든요. 

 

어른들도 열이 나거나 두통, 근육통, 타박상이나 염좌 등이 있을 때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세트아미노펜은 간독성이 있으므로 술을 마신 경우에는 절대 복용금지하셔야 합니다! 이부프로펜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고령자의 경우 위장장애와 신장장애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복용에 유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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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갈때 이 약은 꼭 챙기세요! 라는 포스터 문구
 
 

 

2. 멀미약 (배멀미, 비행기멀미 등 멀미예방 시)

국내 및 해외여행 상비약으로 멀미약은 절대 빼놓을 수 없죠! 멀미는 우리 몸이 불규칙하게 움직일 때 나타나는 두통, 오심, 구토,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말하며, 위장에 연결된 부교감신경(미주신경)이 흥분하면서 과도하게 분비되는 아세틸콜린과 히스타민이 전정기관과 연수의 구토 중추를 자극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멀미약은 부교감신경차단제와 항히스타민제가 주로 사용되어요~!

 

대표적인 멀미약은 보통 항히스타민제로 사용되고 비교적 짧은(3시간 정도) 디멘히드리네이트와 장시간 (8~24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메클리진이 사용 외는데, 물약이나 알약, 씹어먹는 약, 짜 먹는 형태 등 다양하게 나옵니다. 승차 30분 전에미리 복용해야 하고 다음 복용은 4시간 이후에 하시면 됩니다

 

 

 

 

3. 지사제(설사가 있을 때)

위생이 안전하지 않는 지역을 방문할 경우에는 설사를 대비하여 필수로 지사제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아이들 위해서는 24개월 이상의 소아에게도 사용이 가능한 디옥탈헤드랄 스멕타이트 성분의 현탁액을 준비해서 공복 시에 복용시키는 게 좋아요. 

 

물갈이로 인한 설사가 시에는 로페라마이드 성분의 강력 지사제를 사용할 수 있으나, 세균성 설사에는 사용하지 않으며 장기간 복용할 때에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하셔야 해요.  

 

설사 시 주의사항

  • 설사 시에는 유제품이나 과일은 먹지 않으며
  • 죽이나 미음을 먹도록 해야함
  • 노인과 아이들의 경우에는 탈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수분공급
  • 미지근한 이온음료를 조금씩 자주 복용해 주세요 

 

 

 

 

4.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속이 쓰릴 때

여행지에 가서 맛집탐방은 필수인데요, 새로운 음식이나 과식으로 인해 소화가 잘되지 않을 경우 판크레아틴, 라파아제, 디아스타제를 함유하고 있는 소화효소제를 복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 가스가 차고 더부룩할 때- 시메치콘과 디메치콘 등의 가스 제거제 복용
  • 구토, 구역, 과민성 대장염의 증상- 트리메부틴을 함유하는 약 사용
  • 속 쓰림과 위산과다- 알루미늄, 마그네슘 제제를 함유한 제산제나 위산분비 억제제인 파모티딘 제제 복용

 

 

 

 

5. 모기기피제/ 진드기 기피제

여름철에 여행을 하거나 덥고 습한 지역으로 여행을 갈 경우 모기기피제와 진드기 기피제를 꼭 챙기셔야 합니다

모기기피제- 디에칠톨로아미드, 아카리딘 등이 사용

→ 연령에 따라 용량과 용법이 다르므로 농도를 확인하고 사용해야 하며, 상처 난 부위에는 뿌리지 않도록 하고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에 사용합니다

 

 

 

 

 

그밖에 알레르기 심한 사람들은 상비약으로 항히스타민제를 꼭 챙겨야 합니다. 쎄테리진 성분과 졸업이 적은 로라타딘 성분 등이 있습니다. (1일 1회 1정 복용하고 졸음과 입 마름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또한 국내여행 및 해외여행 시 상처에 대비하여 소독약과 항생제, 상처 치료연고, 습윤 드레싱 밴드 등을 준비하는 것도 좋겠죠?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복용하고 있는 약을 반드시 여유 있게 지참하셔야 하고요

나에게 필요한 약을 잘 선택하고 준비해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 보내고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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